정동진 모래시계 재가동
부품고장으로 멈춘 강릉 정동진 모래시계가 재가동된다.
강릉시는 작동이 멈춘 정동진 모래시계의 수리를 마치고 20일부터 재가동한다고 밝혔다.
재가동하는 모래시계는 1년 주기로 모래가 흐르던 가동 방법에서 6개월 단위로 노즐을
넓혀 모래의 움직임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강릉시는 모래시계를 재가동하면서 주변 시설도 정비해 침체한 정동진을 다시 동해안
관광명소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강릉시는 "민간공모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모래시계 공원을 활성화해 정동진의
변화를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진 모래시계는 지름 8.06m, 폭 3.2m, 무게 40t의 동양 최대 규모로
1995년 대중적 인기를 얻은 드라마 '모래시계'의 배경으로 알려지면서 1999년 12월 준공됐다.
